외교부

□ 매체 및 인터뷰 일시 : SBS(`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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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재외국민 절반이상의 참여 불가 속에서 시드니내 재외선거가 잘 진행된 이유)
ㅇ 호주 정부의 고강도 코로나 대응조치로 인해 특히 NSW, QLD 지역의 선거진행 여건이 매우 어려워졌으나, 호주내 3개 우리 공관, 주재국 정부, 동포사회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호주 전역에서 안전하게 투표가 이루어짐. 

ㅇ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투표 준비뿐만 아니라, 방역 문제, 호주 정부의 대응조치까지 여러 가지 변수들과 불확실성들을 함께 고려할 수밖에 없었던 어려운 상황이 이번 선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음.

ㅇ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매우 차분하고 질서있는 분위기에서 우리 재외국민들께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함.

(시드니에서 재외선거에 참여한 재외국민수와 가장 힘들었던 점 등)
ㅇ 총영사관 관할지역의 경우, 총 1,433명이 투표를 하였고, 이는 지난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 비해서 281명이 많은 수치임. 등록자수 4,436명을 기준으로 볼 때, 32.2%의 투표율을 기록함. 코로나19 사태로 투표소가 축소되고, 이동제한까지 시행중이었던 상황을 고려해보면, 적지 않은 분들께서 투표에 참여해 주셨다고 생각함.

ㅇ 공관으로서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공정한 선거관리와 함께, 투표하러 오시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감염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역대책을 수립.시행함.

ㅇ 투표하러 오시는 분들께서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안전하게 선거를 마칠 수 있었는 바, 성숙된 시민의식을 다시 한번 발휘해 주신 재외국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