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및 인터뷰 일시 : 주고쿠신문('21.7.19.)
□ 주요 내용
(제목) 주히로시마한국총영사로 부임한 임시흥 씨에게 듣는다 - 문화ㆍ경제로 민간교류를 / 한국인 피폭자 기록도 작성
ㅇ (부임의 포부) 한국과 지리적 역사적으로 가까운 관할지역과 한국 간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아갈 생각임.
ㅇ (한일관계 냉각에도 불구하고 한국문화 붐이 일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 국가 간 관계가 정치영역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며 정치 문제가 타 영역에 악영향을 미쳐서도 안 될 것이며, 일본의 한류 붐을 보건대 한일 상호간 교류를 확대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함. 총영사관의 지금까지의 문화교류 활동, 히로시마시 등 현지의 한국 자매도시 교류, 경제교류 활동 등 기존의 활동을 계승하면서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임.
ㅇ (북핵문제와 관련 히로시마에서 어떤 활동을 할 것인가) 평화기념자료관 방문을 통해 히로시마 사람들의 평화에 대한 강한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음. 북핵문제는 동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관계되는 만큼, 문제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가는 세미나 등을 마련하고 싶음.
ㅇ (한국인 피폭자 고령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피폭자들의 증언을 체계적으로 남기기 위해 시민들과 힘을 합쳐 기록을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