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매체 및 인터뷰 일시 : Pagina Siete('21.7.17.)

□ 주요 내용

“K-pop은 즐거움이자 위로”

1. 볼리비아 내 K-pop 관심 평가

  o 볼리비아 내 K-pop의 인기는 다른 중남미 국가와 마찬가지로 가히 폭발적이며, 코로나19 이전에는 거리에서 K-pop 댄스를 연습하는 젊은이들을 흔히 볼 수 있었을 만큼 K-pop은 이제 주재국에서 외국문화를 넘어 하나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보임. 

2. K-pop 월드페스티벌 볼리비아 예선   
  o 우리 대사관은 주재국 내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매년 K-pop 행사를 개최하였고, 그간 매해 1,000명 이상의 관객들이 동 행사에 참여해 왔음.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는 7.20. 20시에 우리 대사관 유튜브 개정을 통해 볼리비아 예선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며, 시청자를 위한 댓글 이벤트도 마련하였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림.
    - 오프라인으로 관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것은 아쉬우나, 온라인 행사를 통해 라파스 이외 다른 지역 경연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었던 장점도 있었음.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온오프라인 행사의 장점을 접목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자 함.
  o 이번 행사를 통해 볼리비아 내 K-pop 커버댄스팀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동 행사가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위로가 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기를 바람.   

3. 한국사회가 관심을 가질만한 볼리비아 문화   
  o 우리국민에게 볼리비아는 우유니 소금사막, 티티카카 호수 등 빼어난 자연 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볼리비아에 와서 보니 주재국에는 아름다운 자연 이외에도 원주민 전통 문화, 지역별 특색 등 다양한 문화적 매력이 가득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음.
    - 임기 동안 관광지뿐만 아니라 볼리비아의 다양한 문화적 매력을 우리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나가고자 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