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및 보도 일자 : Now! Jakarta (8월호)
□ 주요 내용
(한-인니 협력관계 현안) 한국과 인니는 G20 회원국으로서, 민주주의, 인권, 시장 경제, 다자주의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 2017년 문재인 대통령님의 국빈 방문 계기,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천명되면서 양국은 ▲무역·투자 ▲국방 ▲의료 ▲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음.
o 구체적으로, ▲한-인니 CEPA 서명(2020.12월) 등 양국간 무역·투자 협력 강화 ▲KFX/ IFX 및 잠수함 공동 개발 프로젝트 등 국방 분야 협력 강화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對인니 지원, 백신 및 치료제 공동 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음.
o 현재 인니에 거주중인 우리 교민 수(2만여명), 한국에 거주중인 인니 교민 수(4만여명)와 양국간 방문객이 매년 60만 명 이상이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인적 교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투자 협력) 한국은 인니의 제3대 투자국임(2021년 1분기 기준). 인니내 약 2천여개의 한국 기업이 있으며, 한국 기업의 對인니 투자는 전기차, 제약, 화학, 금융서비스 등과 같이 기술집약적, 친환경적, 수출 지향적인 분야로 변화하고 있음. 올해에는 LG에너지 솔루션-현대 컨소시엄의 배터리 셀 투자, KCC 글라스 기공식 등이 있었음.
o 향후 양국간 경제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서 디지털, 친환경, 서비스 경제 분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함.
(한류 및 인적교류) 현재 인니 젊은층을 위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음. 양국 국민은 문화적 특성, 가치를 공유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유사한 정서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현지에서 한류가 유행하고 있다고 생각함.
o 다만, 문화 교류는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으로 이뤄져야하며, 이러한 차원에서 한국인들에게 인니의 문화가 소개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임.
o 문화 및 인적 교류 증대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임. 양국 국민들간 상호 존중 및 이해를 바탕으로 한 소통이 지속되어 양국간 진정한 우호관계를 형성하기를 희망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