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eg(전자정부)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1. 국가상징
  2. 어린이·청소년
  3. RSS
  4. ENGLISH

외교부

해외언론

주카타르대사, 주재국 언론(Al Raya) 인터뷰

부서명
주카타르국대한민국대사관
작성자
이준호 주카타르대사
작성일
2021-08-27
조회수
383

□ 매체 및 보도 일자 : Al Raya ('21.8.15.)


□ 주요 내용


(양국 협력 전반 및 향후 계획) 1974년 양국 수교 이래 에너지와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협력 관계가 지속 발전해왔으며, 2019년 주재국 타밈 국왕 방한 계기 체결한 MOU들을 토대로 스마트시티, 치안, ICT, 보건의료, 교육, 문화 등 분야로 양국 협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음.


 ㅇ 또한 2022 월드컵이 양국 간 문화 및 인적 교류와 협력을 심화시킬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하며, 고위급 전략 협의회 등 계기 에너지, 건설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힘.


 ㅇ 특히 양국 간 무비자 체류 기간을 30일에서 90일로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증면제협정 체결이 막바지 단계에 있는 바, 동 협정이 양국 인적 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함.



(양국 경제 협력) 비록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양국 간 무역 규모가 전년대비 41.1% 감소하였으나 이는 지난 수십년간 지속된 밀접한 양국 경제 협력 관계의 일부에 지나지 않음. 특히 주재국이 추진 중인 북부가스전 LNG 생산시설 확장 프로젝트가 양국 경제 협력을 심화시킬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하며, ‘20.6월 LNG선 건조 공간 확보 계약, ‘21.3월 LNG 저장 및 선적 시설 건설 계약 체결을 그 사례로 언급함.


 ㅇ 주재국이 지난 20여년간 한국에 안정적으로 LNG를 공급해온 만큼 동 분야에서 축적된 양국 간 신뢰가 상당하다고 하며 이러한 신뢰 관계가 조선, 해양 플랫폼 등 에너지 관련 다른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심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함. 또한 ‘21.7월 양국 간 신규 LNG 장기공급계약이 체결되었음을 언급하며, 이를 토대로 에너지 분야에서의 호혜적인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임.


 ㅇ 우리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통해 디지털 혁신과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를 위해 ICT, 친환경 이동수단 등 친환경 기술 및 에너지 분야에서 한국의 비교우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바, 이들 분야에서 새로운 양자 협력 및 투자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함.



(주재국 외교정책 관련) 양국이 다양한 역내 및 글로벌 이슈를 바라보는 데 있어 국제법 존중의 원칙, 분쟁의 평화적 해결 원칙 등 중요한 원칙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양국이 UN과 같은 주요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기후변화 등 주요 이슈 분야 국제협력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함.


 ㅇ 또한 주재국이 아프간 분쟁 등 주요 국제 분쟁의 해결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주목하며, 우리 정부 또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주재국 정부의 중재 노력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임.



(2022 월드컵 준비 관련) 대주재국 봉쇄가 해제됨에 따라 2022년 월드컵이 진정한 아랍세계의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2002 월드컵이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어 주재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또 다른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기대감을 내비침.  끝.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