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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언론

주토론토총영사, 주재국 언론(OMNI TV) 인터뷰

부서명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
작성자
김득환 주토론토총영사
작성일
2021-08-27
조회수
417

□ 매체 및 보도 일자 : OMNI TV ('21.8.21.)


□ 주요 내용


1. 부임 이후 주요 업무 추진 내용


 ㅇ 코로나19 팬데믹과 주정부 방역지침으로 인해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실내에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당관은 작년부터 온라인 예약시스템제를 실시하여 민원실을 운영해왔으나, 민원인들이 제때 예약을 하지 못하는 등 불만이 제기됨.


   - 온타리오주 코로나19 상황 호전 및 주정부 경제재개 3단계 진입(7.16)에 맞추어 당관은 워크인 제도로 전환(8.3)하여 민원실을 운영 중이며, 대면서비스를 향상시킨 덕분에 그동안 제기된 민원 해소 중


   -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 등에 대비하여 당관은 민원실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 중




2. 주요 동포단체 면담 결과


 ㅇ 토론토한인회 등 다양한 현지 동포단체장을 면담하면서 재외동포 사회의 현안을 청취하였고, 1세대뿐만 아니라 차세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포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었음.


   - 동포들이 캐나다에서 이룩한 업적을 보고 주류사회에 잘 편입된 점을 느꼈고, 특히 1세대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더라면 차세대들이 잘 성장해서 주류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의견에 깊이 공감


   - 캐나다는 대표적인 다민족·다문화 국가이며 우리 동포들은 캐나다에 약 24만명 거주하며 정치적·사회적·문화적으로 많은 기여를 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재외동포가 일선에서 한국의 가치를 캐나다 내에 전파하고 양국 관계가 원활히 발전하는데 앞장서주기를 당부




3. 양국 경제협력관계 발전 방안


 ㅇ 온주 총독, 온주 상공회의소장 등 다양한 주정부 관계자, 비즈니스 리더 등 경제인들을 면담하였으며, 양국 간의 관계 향상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음.


   - 한국과 캐나다는 2023년이 되면 수교 60주년이 되는 등 오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4년 양국 관계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되고, 2015년에는 한-캐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었는바, 이는 캐나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체결한 FTA로서 큰 의미 보유


   - 온주는 캐나다 인구·경제 규모의 4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등 캐나다 내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어 당관은 온주상공회의소와 함께 2018년부터 매년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개최하고 있으며, 동 포럼은 한-캐 양국 경제인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유익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



ㅇ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으며, 지난달 초 UNCTAD가 제68차 무역개발이사회에서 한국의 지위를 아시아, 아프리카 등이 속한 개도국 A그룹에서 선진국 B그룹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킨 점을 언급하며, 이는 1964년 UNCTAD 설립 이래 57년 만에 개발도상국이 선진국으로 지위가 변경된 첫 사례라고 강조함.


   -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국제무대에서 캐나다와 협력할 분야가 많아지고 있으며, 경제적 측면에서 온주는 천연자원·에너지·AI·생명과학 등 분야에서 경쟁우위가 있고, 한국은 산업기술, IT 분야에서 세계적인 강국이기 때문에 양국의 강점을 살려 상호 협력한다면 호혜적인 이익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전망




4. 한국문화 홍보 계획 및 참전용사 행사 소감


 ㅇ 금년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이 많아 거의 모든 행사가 온라인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코로나 상황이 지금보다 더 개선될 것을 대비하여 내년 여름 토론토 한인밀집지역 2곳에서 한국종합문화행사(야외)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음.


   - 단순히 전통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한국 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우리 동포, 나아가 타 민족들도 같이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내용 구상 중



 ㅇ 캐나다는 6.25전쟁 참전국으로서 캐나다 군인들의 희생과 헌신은 오늘날 한국이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며 양국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바탕이 되고 있음.


   - 지난 7.27 한국전 정전 제68주년 행사에는 참전용사, 주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150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기념


   - 특히, 6.25전쟁에서 의미 있는 전투 중 하나인 가평전투를 기리기 위한 가평전투 70주년 기념비 제막식 행사도 병행 개최되었는바, 이는 작게는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헌신·희생에 대한 감사 표시이지만 더 큰 의미로는 한-캐 우호의 상징인 점을 강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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