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매체 및 보도 일자 : Business Lanka(2021.1호)

□ 주요 내용

“Sri Lanka and Korea ‘Let’s Stay Strong Together’

ㅇ (개요) 한국과 스리랑카 간 외교관계는 1977년 수립된 이래,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발전되어왔으며, 양국은 정치, 사회, 경제, 개발협력, 문화 등을 총망라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음. 또한, 한국 정부는 스리랑카와 미래지향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한국은 스리랑카를 ODA 중점협력국으로 지정하고, 스리랑카는 많은 청년들을 한국으로 보내, 양국 간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ㅇ (한국 경제성장과 기술혁신) 한국의 경제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산은 인적 자원이었고, 한국은 기술 개발과 혁신에 많은 투자를 해왔음. 그로 인해, 오늘날 삼성, 현대, SK, LG와 같은 기업들이 세계무대에서 황동하면서 한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고, 연구진은 국제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온바, 4차 산업 혁명이 시작되는 현세대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고, 현대적 수요를 충족시킬 혁신적 상품들을 내놓고 있음.

      - 이러한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와 고도의 숙련노동인구 양성이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끈바, 양질의 인적자원과 천연자원을 갖춘 스리랑카가 한국의 최첨단 기술 및 자본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함. 

      - 한국에서 한강의 기적이 있었던 것처럼 스리랑카에서도 켈라니 강의 기적이 있길 바라는바, 양국이 상호보완적인 경제협력을 강화해갈 수 있길 바람.

ㅇ (한-스 개발협력) 스리랑카가 2019.7월 세계은행의 중소득국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한국은 스리랑카를 ODA 중점협력국으로 지속 지정하고, EDCF 주요 5개국으로 삼아 여러 지원을 제공하고 있음. 한국의 對스 ODA는 10억불을 초과했고, KOICA는 교육, 교통, 수자원, 위생, 지역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 정부는 스리랑카를 2021-2025 중점협력국으로 선정한바, 향후에도 지속 개발협력을 이어가길 바람.

ㅇ (방역외교) 한국은 스리랑카에 △작년 30만불 상당의 코로나19 검사키트를 인도적 지원물품으로 제공(2020.12월)하고, △한국 대사관의 스리랑카 군·경 대상 마스크 기부, △서울시의 콜롬보시 대상 마스크 기부 등 방역협력을 이어 오고 있는바, 공공보건협력이 향후에도 지속 강화되길 희망함.

ㅇ (Stay Strong 캠페인) 한-스 양국은 공공외교 이니셔티브인 Stay Strong 캠페인 하에 방역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Namal Rajapaksa 장관 등 스리랑카 주요 인사들이 동 캠페인에 참여하여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통해 동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음.

ㅇ (노동협력) 코로나19 이후 근로자들의 한국 파송 절차가 일시 중단되었으나, 한국 정부는 성실 근로자 파송 절차를 재개하고, 대사 본인은 2020.9월 한국으로 가는 노동자들을 초대해 그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기도 한바, 향후 양국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노동협력을 강화해가길 희망함.

ㅇ (문화·공공외교) 1977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한국과 스리랑카는 우방국으로서의 관계를 발전시켜온바, 스리랑카의 중립·아시아중심 외교정책과 한국의 신남방외교는 서로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함. 또한, 한국 대사관은 한국문화주간행사를 통해 문화협력을 증진시키고, 한국어, K-POP, 한국영화 및 한식 등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스리랑카인의 관심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바, 이와 같은 노력이 지속되길 희망함.

      - 또한, 2021년 한국어가 스리랑카 교육부에 의해 대입과목으로 채택된바, 이를 통해 스리랑카 사람들에게 한국어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함.

ㅇ (맺음말) 스리랑카는 아름다운 나라이며, 한국은 스리랑카의 진정한 친구로, 스리랑카가 국가개발의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것을 지원할 것임. 대사 본인은 스리랑카 부임 후 스리랑카 이름인‘산투시(Santhush:행복)’를 사용하고 있는바, 스리랑카에도 행복을 가져다주는 한국 대사가 되길 희망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