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매체 및 보도일자 : The Island('22.2.5.)

   ㅇ 스리랑카의 제74회 독립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함. 2022년은 한-스 양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45주년이 되는 해인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초 스리랑카 피리스 외교장관은 한국을 방문해 성공적인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였고, 바로 이어 한국 박병석 국회의장께서 스리랑카를 방문하였음. 이와 같은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간 특별 관계를 재확인하였음.

   ㅇ 또한, 한-스 양국 간 파트너십은 역사적, 종교적, 문화적, 사회ㆍ경제적 교류를 통해 심화되고 있으며, 양국은 고난을 이겨내고 자유와 안보, 번영으로 가는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는바, 한-스 양국은 수교 이래 교역량이 30배로 증가하는 등 교류ㆍ협력을 확대해왔음.

   ㅇ 양국 국민들은 회복력, 견고함 및 희망의 상징인바, 한국 국민들이 고난을 극복하고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경제성장을 일구어 낸 것과 같이 스리랑카 국민들과 켈라니강의 기적이라 불릴만한 번영의 길을 일구어낼 수 있다고 믿음.

   ㅇ 스리랑카의 오랜 친구이자 파트너로서, 한국은 스리랑카가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지원해온바, 지난 2년간 한국 정부는 Stay Strong 캠페인 하에 스리랑카 정부에 300만불 규모의 원조를 제공했으며, 한국은 지속해서 스리랑카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임.

   ㅇ 한편, 한국정부가 스리랑카 노동자들의 신규입국을 재개키로 결정한 후 신규 노동자들이 파견괴어 2022.1월에만 169명의 스리랑카 노동자들이 한국에 입국한바, 현재 22,000명의 스리랑카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근로하며 양국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2019년 5.2억불을 스리랑카로 송금하기도 함.

      - 한편, 한국어 학습은 한국 내 외국인 노동자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수단인바, 스리랑카 정부가 2021년 한국어를 고교과목으로 채택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은 스리랑카 내 직업훈련 등 노동협력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임.

   ㅇ 스리랑카는 한국의 ODA 중점협력국으로, 한국은 KOICA를 통해 스리랑카의 교육, 교통, 수자원, 식량ㆍ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바,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친구로서 스리랑카가 국가발전을 위해 필요한 수요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노력할 것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