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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언론

주독일대사, 주재국 언론(Behoerden Spiegel) 인터뷰

부서명
주독일연방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작성자
조현옥 주독일대사
작성일
2022-04-04
조회수
173

□ 매체 및 보도일자 : Behoerden Spiegel(2022.3월호)


□ 주요 내용


“어려울 때 함께하는 친구(Freunde in der No)”


(한국 소개) 한국은 디지털과 전통이 공존하는 국가이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여, 독일 바이에른州의 슬로건 “노트북과 가죽바지(Laptop und Lederhosen)”이 잘 어울리는 면이 있음.


(한-독 관계) 양국은 1883년부터 “어려울 때 함께하는 친구”로서 긴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맺어 옴. 독일은 한국전쟁 이후 의료지원단을 한국에 파견하였으며, 1960년대 및 70년대에는 한국의 간호사 및 광부들이 독일로 건너왔음.

   - 한편으로는 분단과 전후 경제성장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이 독일 문학, 음악, 축구와 맥주에 관심을 갖듯이 독일인들은 한국 TV드라마, K-Pop, 한국 음식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한반도 평화통일) 일견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통일에 대한 의지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통일에 대한 관점이 민족주의적, 당위적 차원에서 보편적, 평화적, 실용적 차원으로 변화한 것으로, 통일부의 설문조사 결과 71.4%가 통일에 찬성한 바 있음.

   - 한국 정부는 남북한의 평화와 공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중임.


(한국 관광) 한국에는 판문점과 같은 국경지역 이외에도 아름다운 산악지대, 해안가, 섬들이 있으며, 조선시대 궁궐들이 있는 서울이나 천년고도 경주에서 전통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컴퓨터 게임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E-스포츠 센터를 방문할 만함.


(소회) 대사로서의 역할은 양국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교류협력을 위해 기존의 다리를 넓히고 새로운 다리를 놓는 것으로 생각하며, 만약 하루 동안 누군가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면 20-30대 여성의 시선으로 베를린을 경험해 보고 싶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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