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매체 및 보도일자 : Vecernji List('15.11.9)

관련자 : 서형원 주크로아티아대사

주요 내용 :

(한-크로아티아 비즈니스포럼 성과)

ㅇ 서형원 대사는 한-크로아티아 비즈니스포럼(10.29-30, 자그레브)에 양국 정부 및 대기업 대표들이 다수 참여하고, 양국 기업인간 1:1 상담회에서 심도있는 비즈니스 협력방안이 모색되는 등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함.

(한국의 대크로아티아 투자)

ㅇ 현재 한국 제약기업이 연구개발 및 생산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관광분야의 경우 자그레브, 두브로브닉, 스플리트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호스텔을 운영하는 한국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크로아티아는 양질의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건비 수준이 주변국에 비해 높은 편인바, 외국 투자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주재국 전투기 도입사업에 우리 FA-50 참여 전망)

ㅇ FA-50 생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크로아티아의 전투기 도입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바, 현재 크로아티아 국방부의 정보요청서(RFI)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크로아티아 정부는 전투기 도입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몇가지 옵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주재국이 신형 전투기를 구입하기로 결정한다면 KAI는 크로아티아에 가장 적합한 옵션을 제안할 것으로 생각함.

(양국간 교역 증진 방안)

ㅇ 양국간 교역액은 크지 않으며, 특히 크로아티아의 대한국 수출은 매우 작은 상황인바, 당관은 주재국 기업들의 대한국 수출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음. 올해 크로아티아 기업들이 서울국제식품전에 처음으로 참가했는바, 당관은 주재국 기업들이 더 많이 한국시장에 진출하기를 바람.

(한국 관광객 유치 방안)

ㅇ 한국 국민은 주재국의 아름다운 풍광 및 오랜 역사에서 비롯된 문화유산과 더불어 크로아티아의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좋아함. 크로아티아가 한국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가 되기 위해서는 양국간 직항노선 개설 등 더 많은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