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및 보도일자 : El Universal('15.12.1)
관련자 : 맹달영 주베네수엘라대사
주요 내용 :
(한-베 양국 외교관계의 시작)
ㅇ 맹달영 대사는 상기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금년도는 한-베 수교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서 양국 국민 간 친선우호를 도모하고 상호 이해도모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치루어 졌다고 평가함.
(한국 경제 및 민주주의 발전과 한-베 양국 통상관계)
ㅇ 맹 대사는 최근 한-베 양국 간 성공적인 투자 진출 제휴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현대건설사의 푸에르또라크루스 시 정유공장 건설프로젝트 (약 50억 불 규모) 및 금년 1월초 계약한 GS건설의 가스관 설비공사 (약 26억불 규모) 등을 언급함. 특히, 현대건설의 푸에르또라크루스 정유공장 건설은 완공시 총 투자규모가 약 100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바, 한국 엔지니어들이 수백명이 투입되는 한편, 1만 여명의 베네수엘라 근로자를 고용하는 효과를 거두어 베네수엘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함.
(남-북 관계 및 한반도 정세)
ㅇ 한반도에는 1천만 이산가족이 살고 있는데 최근 남북 당국자 간 합의에 의해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졌는바, 이는 남-북 교류에 청신호임.
ㅇ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면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북한에게 주고 있으나, 북한은 정권유지 차원에서 북한주민들이 기근으로 죽어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핵을 포기하지 않고 있어 남북 긴장이 지속되고 있음.
ㅇ 한반도는 좁은 지역으로서 핵전쟁이 발생하면 아무도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동북아 및 세계 평화를 위해 우리정부는 끊임없이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도록 지속 설득하고 있음을 강조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