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및 보도일자 : 시안일보(西安日報)(‘15.8.26.)
관련자 : 이강국 주시안총영사
주요 내용
(시안 부임의 소회)
ㆁ 중국의 현재인 북경과 미래인 상하이에 이어 중국의 과거라고 할 수 있는 시안에 근무하게 된 것은 큰 행운임.
ㆁ 현재 시안은 산업 발전을 이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대일로” 정책의 기점으로서 큰 기회를 맞고 있음.
(한-시안 문화교류)
ㆁ 대안탑(大雁塔) 부근에 ‘대당불야성(大唐不夜城)’이라는 관광지를 개발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화청지(華淸池)에서 ‘장한가(長恨歌)’를 공연하여 많은 관광객을 끌고 있는바, 관광 자원은 있는 것을 활용하는 데서 나아가 개발하는 것도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있음.
ㆁ 금년 5월 당지 찬빠 생태공원에서 제막식을 거행한 ‘한중우호상징탑(다보탑 복제품)’은 향후 한-중 양국의 우호교류 및 협력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당관은 오는 10월 말 ‘한-시안 문화주간’ 행사 등의 개최를 통해 더욱 다양한 한국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겠음.
(시안의 “한국붐” 현상)
ㆁ 2012년 삼성전자 반도체 시안 진출 이후 ‘섬서 효율, 시안 속도’라는 말이 생겨났으며, 현재 한국기업은 200여개, 공장이 100여개가 진출하고 한국 교민수도 6,000여 명으로 늘어나 각 대학에서는 앞다투어 한국어과를 개설, 현재 5개가 되었고, 서북대학에서도 계획중임.
ㆁ 삼성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중요한 바, 한국 중소기업 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교민들과 협력하여 한국학교 개설을 추진해 나가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