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매체 및 보도일자 : 광동 라디오 ('15.8.27)

관련자 : 황순택 주광저우총영사

주요 내용 :

(박근혜 대통령의 9.3 전승절 참석 이후 한중 관계 전망)

ㅇ 현재 한중 양국관계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교 이래 최고의 시기임. 9.3 전승절 참석에 대해서는 한국내 다양한 여론이 있었으나, 양국 정상의 신뢰관계 등에 힘입어 참석을 결정하였음. 금번 방문을 통해 한중 관계가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게 될 것임.

ㅇ 한중 FTA가 금년내 비준을 거쳐 내년초 발효될 예정임. AIIB에 대해서도 참여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에 대해서도 지지 입장으로, 한국은 중국의‘일대일로’와 한국의 유라시아 이티셔티브를 접목하여 북한을 개방의 길로 유도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게 되길 희망함.
 
(한중 FTA 체결과 한·광동성 관계에의 영향)

ㅇ 작년 한·광동성간 무역액은 730억 미불로 한중 전체 교역액의 1/4을 차지하고 있음. 한중 FTA가 발효되면 가장 먼저 관세인하로 인한 무역 증가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조만간 무역액 1,000만불을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한·광동 관계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사업)

ㅇ 북경, 상해 등 여타 중국지역에서 비해 광동성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이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인 바, 광동성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하고자 함. 이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고위급 인사교류 촉진과 무역 천억불 시대 달성을 위해 노력 예정임.

ㅇ 단기적으로는 문화관광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중에 있음. 10.24-30간 광저우, 선전 등지에서 한중 문화대잔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한류 스타들도 참석할 예정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