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휘진 주파푸아뉴기니대사/2011.9.9/Kundu 2

o 양국간의 외교관계는?

1976년 양국간 외교관계가 수립된 이래 35년이 경과하였으며 그동안 관계가 점진적으로 심화되는 단계에 있음.

o 양국 관계에 대한 평가는?

정치적으로는 국제사회에서 서로 협조하면서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 남.북한으로 분단되어 있는 현실속에서 PNG는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음. 한국이 국제기구에 진출하거나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PNG의 지지를 받고 있음. 최근에 있었던 COP 18에서 잘 나타나고 있음.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보완관계에 있음. PNG는 자원이 많고 한국은 인력이 있어 이를 통해 서로 보완적으로 협조를 할 수 있을 것임.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양국 국민들은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 있음. 주재국에서 한국의 문화, 생활양식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적극화할 필요를 느끼고 있음.

o 한국이 PNG에 개발 협력에 있어 지원하는 내용은?

전문가 초청 연수 과정이 주류인 기술협력과 약간의 프로젝트가 시행중에 있음. 연수 초청은 매년 약 10-15명의 정부 인사를 중심으로 방한 초청하여KOICA가 시행하는 과정임. 분야별로 강의를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외에 산업시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국의 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음. 지난 30여년에 걸쳐 370여명의 인사가 참가하였음.

o 연수 과정의 주요 내용은?

KOICA는 매년 200여개의 과정을 시행하는 바, 다양한 주제 및 분야를 다루고 있음. 환경, 인권, 여성, 비즈니스, 농어업, 외교 등을 망라함.

o 앞으로의 중점 추진 방향은?

양국간의 지리적 거리를 보완할 수 있도록 주재국민에 다가갈 수 있는 어프로치를 도모하고자 함. 한국의 문화, 전통을 알리고 소개하는 사업을 확대 할 계획임. 한국의 공연단이 올 수도 있고 한국의 영상 예술을 통해서 가능한 일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