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용 주 니가타 총영사 / 2011.4.9(토) / 나가타일보
이하 번역내용
주니가타총영사에 취임한 이영용씨(55) 인터뷰
지진 재해 영향에 의한 수입 및 관광, 객관적 시각 가지려 노력
주니가타총영사에 취임한 이영용씨(55)는 8일, 니가타일보사의 인터뷰에서, 동일본 대지진에 의한 일본산 농산물의 수입 규제 및 방일 관광객 감소에 대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한다”고 언급, 냉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원전 사고 영향으로 한국은 일본으로부터의 수입 농산물의 방사선 검사를 강화했습니다. 니가타현에 대한 관광객 감소도 우려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보도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의 수입이 제한되기도 하고, 관광객이 감소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기 보다는,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본정부도 객관적으로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 지진 재해로 한국으로부터의 구조대가 니가타현을 경유하여 귀국했습니다. 니가타현의 거점성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니가타에는 공항 및 항구가 있으며, 한국, 중국, 러시아행 직항편도 운항되고 있다. 지진 재해에서는 동해측 물류, 교류 거점으로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제적인 허브공항인 한국 인천공항과 함께 활용하면 북동아시아의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이 증가할 것이다”
- 니가타시는 니가타-인천 항공편의 1일 2편화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니가타의 관계 발전을 위해,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꼭 실현되길 바란다. 본인도 한국에 니가타의 문화 및 아름다운 자연, 관광자원을 알리겠다. 니가타에는 한국의 자연 및 문화 등을 소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