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브라질 간 문화교류
(Intercambio cultural Coreia-Brasil)
박상식 주 상파울루 총영사 / 2011.4.25(월) / Folha de S. Paulo
ㅇ 한국과 브라질은 지리적으로는 먼 나라이지만 경제적·문화적으로는 매우 가까운 나라임. 2010년에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질마 브라질 대통령 당선자가 G20정상회의에 다녀온 적이 있으며 2009년에는 한·브라질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국립무용단의 브라질 내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었고 2010년에는 상파울루 시의회가 봉헤찌로를 코리아타운으로 지정한바 있음.
ㅇ 상파울루 한국 영화주간 행사, 태권도 시범단 초청, 상파울루대학의 한국어와 한국문화강의는 양국간 문화교류가 멈춤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들이며 한국 정부는 내년에 상파울루에 한국문화원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음.
ㅇ 상파울루시에 심어져서 자라고 있는 한국문화라는 나무는 모두가 물을 주고 가꾸어야함. 그 나무의 그늘과 꽃과 열매는 우리 모두의 것이므로 한인동포사회는 물론 브라질 시민들과 당국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함
별첨 : 번역본 및 기사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