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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언론

[멕시코] 조환복 대사 / El Norte / 인터뷰

부서명
작성자
주 멕시코 대사관
작성일
2011-02-18
조회수
907

 


조환복 주 멕시코 합중국 대사 / 2011.2.15(화) / El Norte

 

    ㅇ 조환복 주멕시코 한국대사는 멕시코 민간 업계, 특히 대외무역연합회(COMCE)에 한-멕 FTA에 대한 기존의 입장을 재고하여 양국간 FTA가 체결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함.

    ㅇ 조 대사는 양국간 FTA 협상이 2년이상 중단되어 있는 상황이며, 멕시코 정부에 따르면 이는 민간 업계, 특히 COMCE가 추가적인 FTA 체결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ㅇ 조 대사는 인터뷰에서 현 상황은 실망스럽지만 한국 기업들이 한국과 FTA를 협상중인 다른 중남미 국가들로 관심을 돌리기 전에 멕시코로 하여금 한국과의 FTA를 체결하도록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함.

    ㅇ 조 대사는 몬테레이 방문기간중 재몬테레이 하버드대학 동문을 상대로 한 강연을 갖고 한국 정부는 모든 차원에서 FTA 교섭을 지속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멕시코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지만 민간 업계로부터의 반대로 인해 멕시코가 다른 나라들과 FTA 협상을 하는 동안 한국은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매우 실망스럽지만 FTA가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은 틀림없다고 말함.

    ㅇ 조 대사는 한국과 멕시코는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멕시코 상품이 한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서, 칠레산 포도주의 경우 7년전 체결한 한-칠레 FTA로 인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고 이제 한국인의 음주습관을 바꾸어 놓을 정도로 성장하였다고 설명함.

    ㅇ 조 대사는 멕시코의 치안 악화가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기업 활동에 필요한 다른 매력적인 요소들을 상쇄할 정도는 아니므로 여전히 한국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멕시코에는 1,368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하고 있으며 누에보레온주에는 LG전자를 비롯하여 50여개사가 가동중에 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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