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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언론

[상하이] 김정기 총영사 / Shanghai Daily / 인터뷰.

부서명
작성자
주 상하이 총영사관
작성일
2010-04-08
조회수
1416


제목 : Nabouring countries share common goals
김정기 주상하이 총영사 / 3.31(수) / Shanghai Daily




1. 2010상하이엑스포

□ 상하이엑스포 참여 계획은?

ㅇ 총 152개 참가국 중 최대 규모인 6,000㎡의 국가관과 12개 글로벌 대기업이 참가하는 기업연합관(3,000㎡), 그리고 서울시 도시관 등 3개 전시부문에 전부 참여하여 이번 상하이엑스포의 주제인 <도시>에 맞추어 미래 성장동력인 녹색성장을 연출할 계획임.

 

 

□ 상하이엑스포에서 총영사관의 역할은?

ㅇ 2010상하이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기업의 내실있는 참여를 위해 국내정부와 상해시정부 및 엑스포협조사무국간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한국관(Kotra), 기업연합관(무역협회)의 원만한 건설 및 운영을 지원하고, 현지 교민과 유관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2010상하이엑스포 민관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음.

ㅇ 김 총영사는 상하이엑스포 정부교체대표와 지도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해 11월 엑스포 홍보를 위해 일시귀국하여 국회, 정부, 언론계를 대상으로 상해 방문 및 중국의 발전상을 직접 목격하고 느끼도록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함.

 

 

 

 

2. 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와 한중관계

□ G20 정상회의가 한중경제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ㅇ 이번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경기 회복, 출구전략, 금융기구 개혁, 개발격차 해소 등 주요 이슈에서 한중간 공조를 공고히 하여 국제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에상되고, 한중 대화 채널 다양화 및 정례화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 발전에 기여할 것임.

ㅇ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금융규제 개혁, 경제개발 불균형, 출구전략, 보호무역주의 등 4개 국제문제에 주목하였으며, 우리는 금년 11월 G20서울 정상회의시 외화 유동성 공급 메커니즘 제도화, 개도국 빈곤 해소 및 경제발전을 통한 개발격차 완화 의제를 제시하였는데 이는 한중간 공동관심과 이익이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임. 특히 G20정상회의가 글로벌 이슈를 다루는 회의로 확대하면서 기후변화, 비확산, 녹색산업 등에도 한중간 이해가 일치하고 있음.

□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양국간 협력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는?

ㅇ G7은 서방 선진국의 경제체제이고, G20은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의 탄생을 의미함. 금융위기 이후 경제 이슈에서 한중공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공동이익을 극대화할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래성장동력인 신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협력시 큰 성과를 거둘 것임.

□ 금년도 중국내에서 한국이 취하는 가장 중요한 이니셔티브는?

ㅇ 한국은 올해 글로벌 금융위기 파고를 넘어 역사상 최대규모로 엑스포가 상하이에서 개최되고 우리나라로서도 G20 정상회의가 11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해라는 점에서 한국정부와 기업들은 올해가 한중 양국간 경제협력관계가 크게 성숙되고 발전하는 의미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ㅇ 양국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서 협력동반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친환경 녹색산업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함

 

 

3. 한-중간 경제 교류협력

□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한중간 경제적 이해관계가 강화되었다고 보는지?

ㅇ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출감소 등 전세계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 등으로 침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완화된 통화정책 등에 힘입어 8.7%라는 경이로운 경제성장을 일구어내었음.

ㅇ 한국으로서도 중국은 최대 수출, 수입 대상국으로서 한국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원만히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고 평가함.

 

 

□ 한국의 대중국 수출의 아이콘 제품은 무엇이며 지난해 한중 교역 수치는?

ㅇ 한국의 아이콘 제품이라면 역시 IT 관련 제품이라고 생각함.

ㅇ 한국적인 문화를 가미한 소프트웨어로 무장된 핸드폰, 반도체, 가전(TV 등), LCD 등은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 등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음.

ㅇ 지난해 한중 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속에서도 한국통계기준으로 08년 대비 16.3% 감소한 1,410억불(홍콩은 비해당)을 기록하였음. 이는 미국, 일본 등 주요 경쟁국가들이 들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무역 실적을 거양하였음.

 

 

□ 상하이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 회사를 든다면?

ㅇ 상하이와 강소성, 절강성 등 화동지역에는 대부분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대기업과 실력 있는 많은 중소기업이 투자 진출해 있음.

ㅇ 특히 지난해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가전하향 등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내수 진흥정책에 힘입어 자동차(동풍열달기아, 모비스 등), 가전(삼성전자, LG전자), IT(하이닉스) 관련 기업들은 큰 성과를 거양한 것으로 알고 있음

 

 

4. 2012여수엑스포

□ 여수 엑스포 준비 현황과 홍보 방법은?

ㅇ 여수엑스포의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며, 주제관은 바다를 전시장으로 수중에 건설하고, 관람객이 바다를 걷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음.

ㅇ 양 엑스포는 2008. 8월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서울 및 상하이에 양 엑스포 마스코트 설치, 서울-상해 지하철내 터널광고, 청년홍보단 상해 방문 등 상호 홍보를 진행하였는데 상하이엑스포 한국관내에 여수 엑스포 홍보관을 설치하여 2년후 여수엑스포에 상해시민이 많이 오도록 홍보할 예정임.

 

 

□ 상하이 엑스포로부터 배울 점, 제안할 점은?

ㅇ 상해 엑스포 기간중 시찰단을 파견할 것이고, 상하이 엑스포 성공적 개최 이후에는 중국측 전문가를 초청하여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것임.

ㅇ 민간에서는 황포강에 거북선을 띄워서 엑스포구역내 포동과 포서 지역을 연결해 주는 구상을 제안하고 있음.

 

 

5. 개인적 사항

□ 주요 배경과 경력은?

ㅇ 중국의 유민웅 회장과 경력이 유사하며, 20-30대에 주로 미국에서 정치학, 법학을 공부하고 미국 지방법원 조정전문 판사를 역임함.

ㅇ 40대 이후 한나라당 대선예비후보 중국특사, 북경대 연구교수, 이명박 후보 중국특사를 역임하였고, 2004년에 정계에 데뷔하여 한나라당 국제위 부위원장, 정책조정위 부위원장, 대통령선거 캠프 국제위원장을 역임함.

ㅇ 저서로는 <Vocaburary>(최근 중국어판도 출판)와 <나는 1%의 가능성에 도전한다>와 <미래형 리더의 조건>이 있음.

□ 상해 생활의 여가 활용은?

ㅇ 여유시간이 있으면 가끔 포동, 외탄, 신천지 등 상하이 시내로 나가서 거리를 산책하거나 모간산루, 타이캉루를 둘러 보는데 금무대하 빌딩은 서양식 건축물 위에 중국식 첨탑을 축조함으로써 동서양의 조화를 표현하는 동시에 상하이가 세계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임을 상징하고 있어서 매우 인상적이며, 의미심장하다고 생각함.

□ 좌우명은?

ㅇ 2004년 정계에 입문하기전까지는 “나는 1%의 가능성에 도전한다”를 좌우명으로 삼았으며, 정계입문 이후에는 “진인사 대천명”을 좌우명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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