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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언론

주센다이총영사, 주재국 언론(하북신보) 인터뷰

부서명
주센다이대한민국총영사관
작성자
박용민 주센다이총영사
작성일
2021-06-09
조회수
413

□ 매체 및 인터뷰 일시 : 하북신보('21.5.31.)


□ 주요 내용


ㅇ (동일본대지진 10주년에 센다이에 근무한 데 대해)

   - 임기중 직원들과 함께 과거 피해지역이었던 미야기 올레 코스를 걷기도 했음. 눈에 보이는 부흥의 성과는 놀라울 정도지만,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는 깊다고 생각함. 


ㅇ (일본에서 한류의 인기가 높은데, 문화적 교류에 관한 생각은?)

   - 다른 나라의 문화는 스스로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기도 함. 임기중 일본의 서예, 전각과 전통악기를 배며 나 자신의 문화를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음. 
   - 센다이 출신 만화가 이가라시 미키오의 ‘보노보노’가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은 데서 보듯 한국에서도 일본의 서브컬처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음. 양국 젊은 층이 서로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희망적임.


ㅇ (코로나19 영향으로 민간교류도 중단되었는데?)

   - 작년은 동북지역 최초로 국제선으로 취항한 센다이의 한국행 직항편 30주년이었고, 아오모리의 한국행 직항편은 25주년을 맞는 해였음. 코로나로 기념사업이 중지된 것이 안타까움. 작년에는 한식당 탐방 동영상, 요리교실 및 요리책 배포 등 온라인 사업에 주력했음. 


ㅇ (양국관계의 앞날에 대한 생각은?)

   - 이웃 나라와 어떤 관계를 맺느냐가 한 나라의 (세상을 향한) 진짜 태도를 보여준다고 생각함. 두 나라 사이의 거리는 양국 국민들 사이의 마음의 거리가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 결정됨. 앞으로도 변함없이 가교 역할을 계속 하고 싶음.


ㅇ (동북지역 주민들을 향한 메시지는?)

   - 동북지역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거 재해를 극복한 저력을 목격하였으므로, 코로나 상황도 잘 극복해 내시리라고 믿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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