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페루 대사관의 강홍모영사님,이이레 실무관님
이 세상에서 가장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두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주페루대사관의 강홍모영사님은 페루에서 여행중이던 여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주셨고, 동생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한국으로 돌아와서 장례를 마치고 가족과 친구들의 품안에서 영면할 때까지 가족을 위로해주시고, 고인의 영면을 기원해주셨고, 현지에서 가족들을 대신해서 아니 가족보다 더한 마음으로 모든 절차를 진행해주신 주신 가장 든든한 분이셨습니다.
따뜻한 말씀으로 가족을 위로해주심과 동시에 행정전문가로서 법적절차를 진행해주셨고 외교전문가로서 페루정부와의 절차까지 해결해주셨습니다. 모든 과정에서 가족의 의견을 항상 먼저 물어보셨고, 가족의 뜻대로 가장 정확하고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알려주시어 영사조력에 최고를 보여주셨습니다.

이이레실무관님 고맙습니다.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동생의 마지막순간을 함께 해 주시어 고인이 편하게 떠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어 가족들은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고인이 한국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돌아올수 있게 서류를 비롯한 행정적절차를 지원해주셨습니다. 아울러 법적서류의 번역까지 해주셔서 한국에서의 장례 및 법적절차를 마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한민국국민으로서
보호받고 있음을 느꼈고, 외교관님들이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심에 다시한번 알게되었습니다.

박태영사무관님 강민구사무관님 감사합니다.
가족에게는 너무도 큰 상실과 슬픔의 시간이었지만, 두분의 도움으로 동생이 안전히 올 수 있었습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무관님의 건강과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동생의 영면을 위해 도와주신 페루의, 한국의 모든 관계자님들께 저희가족은 온 마음을 다해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