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몬트리올총영사관 홍석남 실장님 칭찬합니다.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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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10:45:11
- 조회수
- 258
- 작성자
- 김**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작년에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하는 중에 여권을 잃어버렸습니다.
대한민국 -> 미국 -> 캐나다 -> 미국 -> 대한민국 일정이었는데
ESTA를 신청해야 해서 긴급여권으로는 미국을 입국할 수 없어서 일반여권을 받아서 ESTA를 재신청해야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포함되어 있던 일정이라서 단 하루 차이로 여권 수령 가능한 날짜가 일주일 이상 미뤄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비행기 시간도 맞지 않아서 영사관에 도착하면 업무 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때였는데
기다릴테니 오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이 외에도 ESTA 를 빨리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영사관을 찾게 된다면 그리 좋은 일은 아닐 것입니다.
저는 여태 호주 영사관, 미국 보스턴 영사관, 캐나다 몬트리올 영사관에서 도움을 받았었는데
그 중 한군데는 굉장히 고압적으로 대하셨고,
그 중 몬트리올 영사관이 가장 협조적으로 응해주셨던 분이셨습니다.
사실 협조적인 것을 넘어 본인 일처럼 안타까워해주시고 어떤 도움이라도 주시려고 하셨고,
덕분에 큰 문제 없이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영토가 아닌 곳에서 도움을 받아야 할 때 의지할 곳이 영사관 밖에 없는데
그 역할을 넘치게 해주신 홍석남 실장님과 몬트리올총영사관에 근무하시는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