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1. 화면크기
  2. 국가상징
  3. 어린이·청소년
  4. RSS
  5. ENGLISH

외교부

칭찬합니다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본 분관의 고유정 (Youjeong Ohlig) 실무관을 칭찬합니다.

작성일
2024-08-28 16:21:53
조회수
387
작성자
강**
먼저 제가 이렇게 고유정 실무관님에 대해 칭찬을 한 후 어떠한 조치를 취하였는지 피드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이메일 주소는 killbaba7630@naver.com입니다. 꼭 연락부탁드립니다. 만약 그러한 피드백이 없다면 제가 국민 신문고나
방송국이나 다른 기관에 제보할 생각입니다. 꼭 칭찬에 맞는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칭찬하게 된 경위를 말씀드리자면, 제가 올해로 28살, 한국나이로는 29살 독일 미대생입니다. 전 늦은 나이에 대학을 갔고 대학 졸업 후, 올해를 마지막으로 독일 대학입시를 준비하였습니다. 고유정 실무관님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전 두 번 다시 예술작가를 할 수 없었을 것이며, 그저 한 때 예술작가라는 꿈만 꾸던 한 사람으로, 후회와 실망이 가득찬 인생으로 마감했을지도 모릅니다. 즉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주신 것에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고유정 실무관이 주신 도움은 단지 사려깊거나 헌신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뛰어난 업무처리 능력에 더욱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공무원의 덕목인 친절함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고유정 실무관님이 주신 도움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제가 독일 미대 입시를 올해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만든 미술 작업들을 독일의 대학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독일 공항 측과 해당 대학 및 배송 업체(DHL)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만들고 보낸 미술 작업들이 공항과, 대학교, 업체의 문제로 분실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제가 지금 글로써 전달 하면서도 실로 어이가 없고 황당하며 정말 영화에나 나올 법한 상황들이 독일 현지에서 벌어졌습니다. 이 세 기관 및 업체는 서로의 잘못으로 미루고 답변도 하지 않으며 저에게 어떠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한국 우체국에서도 독일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자신들이 해줄 수 있는 일들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주신 분이 고유정 실무관님 입니다. 덕분에 저는 대학입시를 입시 기간이 끝난 뒤, 재시험을 칠 수 있게 되었고 재시험을 치룬 뒤 합격했습니다. 고유정 실무관님이 해결 해주신 문제들에 대한 증거는 제가 다 보관 했습니다. 이메일로 주고 받은 모든 내용들이 존재함므로 이에 대한 내용 증명이 필요한 경우 제출하겠습니다.

조금만 더 고유정 실무관님이 해주신 일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학교측과 공항, 해당 업체에대 행정적인 업무를 처리해주셨습니다. 제가 현지인 만큼 독일어를 잘하지 않고 그 곳으로 여행 한번 가보지도 못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을 처리하기 매우 지난하였습니다. 그런데 실무관님이 해당 문제가 발생한 곳에 일일히 전화를 하여 문제가 언제, 어떻게, 왜, 얼마나 빠르게 처리가 가능한지 또 독일 현지에 없는 저를 대신하여 대리인으로서 수화물들을 처리하여 주셨습니다. 한국에서도 흔히 잘못된 일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소통과 관심을 통해 일을 해결하듯 매일 매일 날마다 실무관님께서는 제 작업물들이 잘 배송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여 주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결국 학교 측에서도 재시험을 볼 수 있게 해주었고, 제가 이 재시험을 요구할 때 어떻게, 어떠한 내용들을 갖고서 문제를 제기해야하는지 도와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측에 합당한 요구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고유정 실무관님이 아니었다면 그 "악명 높은" 독일의 행정처리를 해결할 수 없었을 것이며 두 번 다시 독일이라는 나라에 대해 좋게 평가하지 않았었을 것입니다. 제가 방송국이나 더 높은 기관에 연락을 드리고 싶었으나 제가 굉장히 내성적인 사람이며, 잘못하면 제 일처리를 도와주신 실무관님께 부담스럽거나 번거로운일이 될 것 같아 더 크게 일을 벌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일들을 돌이켜보면 제가 형용한 것들은 호들갑이 아닌 정말 비현실적인 일들이었고 그 만큼이나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제가 이러한 감사함을 크게 떠벌리지 않는다고해서 그에 합당한 평가나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들을 고려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유정 실무관님이 해결 해주신 일들을 통해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앞으로 국외에서 어떠한일이 발생한다해도 대한민국 공무원들을 믿고 기다릴 수 있겠다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독일 측에서 겪은 부당한 일들을 고유정 실무관님에게 부탁해도 되는 것인가? 라는 고민을 굉장히 했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제게 직접적으로 어떠한 사안들에 대해서 요구하는 것이 아닌 제 사적인 일들을 공적인 일에 오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이야 말로 대한민국이 선진국임을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의 힘이 약하면 국민 개개인이 겪는 부당함에 대해 모두 처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한정된 자원으로 필요한 곳에 전략적으로 투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의 능력은 높고 범위는 넓었습니다. 국외에서 부당한 일 발생할 경우, 조국에서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서 준다는 것이 국민으로서 너무나 든든합니다. 물론 앞으로 개인의 선에서 처리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해결 하겠지만 이렇게 특수하고 지난한 상황에서 정부가 과감하게 도와주니 너무나 감사했고 또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러한 분들이 더욱 더 많아지기를 이러한 따뜻함을 모두가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저 또한 많이 배웠고 베풀며 살아가겠습니다.



*혹시나 고유정 실무관님의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제가 메일로 말씀해주세요.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정책홍보담당관실
전화
02-2100-7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