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안녕하세요 !
저는 이번 결혼비자로 인해서 도움을 주셧던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글을 올림니다.
제가 제 태국부인을 호주에서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었고,
이번에 태국에서 들어와서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결혼비자에 대해서 아무 정보도 없던 때에
무작정 대사관에 가게 되었죠. 근데 거기서 일하시는 김여진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태국이 현지의 정치적 상황으로 여러 관공서들이 문을 닫거나, 반나절 밖에 문을 열지 않던
그런상황 이였습니다. 그리고 아무 정보도 없을 때 정말 친절하게 하나 하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먼저 하는지, 어디를 가야 하는지 세심하게 도와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호주에서 먼저 결혼을 했기에 더 많은 증빙서류와 호주 대사관 그리고 여러 태국 공관서들
다녀야 했습니다. 그렇때마다 대사관 김여진씨께 문의를 많이 하게 되었고, 항상 바쁘신 와중에도
심지에 다른 태국 공관에 전화를 해서 무엇을 더 챙겨가야 하는지, 통화까지 하시고
저한데 알려 주시는것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외국에서 생활이 많아서 미국이나 호주 등 여러 나라의 공관을 가보았지만 태국 방콕에 일하시는
모든 스태프분들 정말로 한국민을 위해서 일하신 다는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공관에 일하는 태국 현지의 스태프분들도 세세하게 서류복사에서 부터 컴퓨터이용이나 즉석 사진기 이용등 웃으시면서 도와주시는 것에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여러 다른 나라의 공관의 직원들은 도와주는것이 아니라 그래 원하는것 말하면, 그래 이거지 라는식의 일편적인 의사소통이 다이거나, 나는 잘 모르니 다른 부서에 가서 알아보라고 하는 그런 처사가 다반사 입니다. 하지만 제가 본 태국 방콕에서 일하시는 박재완 영사님 이하 김여진씨 및 여러 직원분들이 하나하나의 질문도 놓치시 않고 답변해주시려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특히 외국에서의 여러 어려운 일들이 생기면 더욱더 마음이 조급해지고 불안해지기 쉬운데,
공관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그런 작은 세심한 배려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박재완 영사님의 세심한 배려와 결혼 축하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열심히 타지에서 재외국민들을 위해서 일하시는 태국 방콕 박재완 영사님 그리고 김여진씨 및
여러 다른 직원들과 태국 현지 직원분(경비원,청소하시는분들 포함)들게 꼭꼭 고맙다는말 전해주세요
감사드려요~~ 잊지 않을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