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헝가리 대사관 임현수 행정원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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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30 06:57:20
- 조회수
- 2138
- 작성자
- 류**
안녕하세요.
저는 2달 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었습니다. 다행히도 그 날 현지 경찰로부터 지갑을 습득했다는 연락이 왔고 헝가리 친구의 도움으로 지갑을 되돌려 받기 위해 경찰서와 연락을 계속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제 지갑을 주었다는 경찰과 만날 수 없었고 여러 번 연락을 준다고 하고서는 연락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지 어언 한 달이 지났습니다.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주 헝가리 대사관에 연락을 하였고 임현수 행정원께서 제 사정을 들어주시고 헝가리 경찰서에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그제서야 경찰은 적극적으로 지갑을 찾으려 하였으나 지갑이 알고 보니 제 것이 아니라는 엉뚱한 대답만 하였습니다.
그렇게 또 한 주가 지나고 저는 또 한번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때는 임현수 행정원님께서 12구역 경찰서장에게 협조요청의 공문을 보냈고 그제서야 저는 경찰서장으로부터 지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타지에 와서 말도 안 통하고 지갑 없이 한 달 간을 보내자니 너무 힘이 들고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한 상황이었습니다. 지갑을 찾고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였습니다. 임현수 행정원 님께서 직접 경찰서에 여러 번 연락하고 경찰서장에게 직접 연락을 해주시지 않았더라면 지갑을 찾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 드립니다. 기회가 되면 찾아 뵙고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