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저는 노르웨이에서 수년간 취업을 해왔으며, 이웃나라 스웨덴내 미국대사관 비자관련 용무를 보기위해, 스톡홀름에 몇 주 머물게 되었습니다. 서류 준비를 아무리 열심히해도, 담당자 재량에 따라 세부사항 해석, 요구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만큼, 각종 구비서류 공증관련 어려움을 겪으며 발을 동동 굴리고 있었는데요. 문제해결차 한국에 돌아가려니 거리가 꽤 멀고 시간도 충분치 않고, 노르웨이 취업비자가 최근 만료된 상태라, 노르웨이에 돌아가서 서류를 재준비하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더욱이 물가 높기로 세계에서 악명높은 스톡홀름에서 일정이 지체되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금전적 부담도 꽤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천만다행으로 박형석 실무관님께서 마치 본인의 일인 양, 친절하게 또 신속하게 도와주셔서, 갑작스런 어려움 잘 극복하고, 지금은 제 원래 계획대로 미국에서 계속 공부, 일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실무관님 도움 덕분에, 세계 어느 곳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보호를 받는 든든한 믿음을 가질 수 있게되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이렇게 짧은 글로나마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