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안녕하세요. 저는 아내와 딸의 생일을 함께 보내기 위하여, 국내에서 코로나19 아스라제네카 백신을 2차 까지 접종하고, 14일이 경과된 뒤에 코로나 PCR 음성 확인서 등 여러가지 서류를 준비하고 러시아 9.16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갔었습니다. 다행히 모스크바 공항을 경유, 풀 포고 공항도착하여 가족을 만났으며, 함께 한국의 요리도 만들어 먹고, 백화점에서 선물도 사고, 즐거운 시간을 함꼐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국에서 일(환자진료, 강의)을 하고 있어서 부득이 9.24일에 입국을 해야 했습니다. 한국 입국시 반드시 영문 코로나 PCR 검사 음성확인서가 필요하여, 검사를 받으려고 전화를 하니 영어로 통화가 어려웠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직원이 일방적인 러시어로 자기 중심의 답변만 계속했고, 저의 이야기에는 답변을 하지 않는 등 매우 답답한 상황에 놓이게 되어, 부득이 총영사관의 긴급전화로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결과, 연정흠 팀장님이 전화를 받게 되었으며 저의 이야기를 끝까지 다 듣고서 차분하게 설명을 하셨고, 저는 마음이 한결 안정되고 편안해 졌으며 대한민국 외교 공관에 대한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연정흠 팀장님은 저의 이야기를 듣고서 제가 필요한 시간데로 PCR 검사 예약을 하시고 저에게 전화까지 다시 해주셨으며, 덕분에 모든 검사와 PCR 음성확인서를 기한내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범이 되는 공직자에 대한 감사를 꼭 하고 싶어서 두서 없이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글로 적어봅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한민국 총영사관 연정흠 팀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혁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