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저자세 외교를 하면 절대 용서 없다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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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4 00:00:00
- 조회수
- 170
- 작성자
- 너**
6.13(목) 오전 탈북자로 추정되는 사람 2명이 주중국 대사관 영사부에 들어왔으나, 영사부 건물을 관리하는 중국 외교부 산하 방옥공사 소속 보안요원이 영사부 건물내로 들어와서 그 중 1명을 강제로 끌고 나간 사건이 발생하였다.
우리 대사관 영사부에 진입한 사람을 중국측 보안요원이 우리 공관장의 동의 없이 강제로 끌어간 것은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상 외교공관 및 외교관 신체에 대한 불가침권을 침해한 행위로서, 우리는 이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조속한 원상회복을 요구하는 바이다.
우리는 금번 사건이 한.중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기대한다.
이상이 외교부 공식 브리핑 문서인데..
이번에도 이정도로 끝낼 것인가?
정말 한심한 정부다..
정말 임오국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