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일본 영토 속 독도로 추정되는 섬이 표기되었으며, 이에 대해 일본은 수정 의사가 없다는 의견을 보냈습니다. 하루하루 독도에 대한 일본의 욕심이 강해지는 이 때에 우리의 의견을 내보이기 위해서 독도의 날 공식 제정을 촉구합니다

학교의 과제를 수행하던 중 독도의 날이 정식으로 제정된 것이 아닌, 민간단체에 의해 주도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부에선 독도의 날 제정이 일본을 견제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일제에 의해 희생된 강치를 비롯한 독도의 모든 생물을 기리는 날”이라는 시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국민들로 하여금 역사를 잊지않고, 제국주의에 있어 올바른 시각을 가지게 하는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오랜 시간동안 일본의 목표가 되어온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의견을 강력히 표현하여, 현재 도쿄올림픽 일본 영토 표기에 있어 대한민국의 의견을 한번 더 강조할 수 있습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 제정은 외교적인 논란을 낳을 수도 있지만, 현재 일본 불매운동을 진행하는 국민들에게 힘을 복돋아주고, 미래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10월 25일이 오기 전에 하루빨리라도 독도의 날이 제정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