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코리안 데스크 유지 청원서

[우편번호]필리핀세부 세부시 살리나스 드라이브 아몬 빌딩 2층 세부한인회

문서번호 : 제2311호
단체명 : 세부한인회
수 신 : 대한민국경찰청장
참 조 : 대한민국 외무부,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주 필리핀 한국 대사관 세부분관

제 목 : 주 세부 한국경찰파견 코리안데스크 유지 청원

청원 내용 :
필리핀국 세부주 및 주변도서 (보홀 ,일로일로 ,보라카이 네그로스)를 관장하는 주 대한민국 대사관 세부분관 관할 구역에 2010년대 초 부터 무수히 많은 강력사건 이 발생하여 한국인피해자들이 다수 발생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한국인 범죄자 ,도주 수배자 등이 필리핀 현지인을 사주하여 같은 한국인을 살인,유괴 납치하는 등의 강력사건들이었습니다. 그에 더해, 현지인 범죄자들 사이에서 한국인은 사건이 나도 수사를 하지 않아서 체포 될 일이 없다는 한국인 경시 풍조가 만연 하였습니다.
이후 한국 정부의 결단과 외교적 노력으로 세부에 현지 강력사건 전담팀 (CIDG)과 공조하고 수사를 협조 지원하는 코리안 데스크 한국인 경찰을 파견 하였습니다. 코리안데스크는 범죄자.수배자들을 색출 한국으로 송환하고 강력사건을 해결하는 개가를 올렸으며, 한국인 범죄자들에게는 코리안 데스크가 있어서 범죄를 기획 할 수 없게 만들고 필리핀 인들에게는 한국인을 범죄 대상으로 삼으면 끝까지 추적하여 체포 처벌 받게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이후, 범죄율이 급격히 저하되고 악명 높았던 한국인대상 범죄가 대다수 근절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 학생이 년 50만 이상 방문하고 현지에서 생업에 종사하며 생활하는 교민 약10,000명 이 안심하고 각자의 생활을 영위 하던 중 금년 초 세부 코리안 데스크가 철수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철수반대 청원을 교민들과 함께 연대하여 청원서를 올립니다.

재필리핀 세부 한인회 회장 조봉환 및 세부교민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