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우리는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역사를 배워왔습니다.
12년밖에 살지 않은 저조차도 많은 역사를 배워웠고, 지금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분, 지금까지의 배웠었던 역사를 되돌이켜 보십시오.
정확히 언젠진 잘 모르겠지만, 이승만 전대통령님과 김구선생님이 통일정부수립에 대한 찬.반으로 대립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만약 김구 선생님이 주장대로 통일정부를 수립했었더라면 이렇게 우리 남북한이 완전히 다른 사람들처럼 갈라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 의견은 물론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우리는 사실 한민족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북한을 도울까 미국을 도울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미국을 돕는다고 우리가 안전하면 얼마나 안전하겠으며,
혹 북한사람들을 모두 죽인다하여도 우리 마음이 편하겠습니까? 그렇다고 북한을 돕자니 우리나란 망하게 생겼으니..
정말 이러다가 어느새 전쟁이 터질것만 같아 걱정입니다.
요즘 미국은 이라크전을 준비중이던데...
이라크전쟁 끝난 다음의 전쟁 표적은 우리 한반도의 북한일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지금 이 상황에서 할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국익도 중요하고, 북한을 돕는것도 중요한데..
그러니 우리는 무언가를 선택하며 \"확실하다\"고 자신있게 어떠한 정책을 추진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할수 있는 만큼이라도 북핵 문제를 막아야 겠습니다.
되는대로 북한과 많이 회담하여서 북핵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북한과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선진국이 된다 하여도 같은 한반도의 핏줄을 이어받은 북한이 우리를 공격하고 우리도 북한을 공격한다면 그 모든것이 말짱 꽝 아닙니까?
겉으로만 회담이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토론을 하였으면 싶습니다. 북한에게 무조건 무언가를 내주지 않고 우리도 이득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사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북한에게 마구마구 퍼주는건 우리나라 경제상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저는 우리가 북한과의 관계를 지금보더 좀더 좋은 관계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