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화가 좀 나서요..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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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03 00:00:00
- 조회수
- 476
- 작성자
- 박**
방금 \'그것이 알고 싶다\' 를 봤는데, 으~~ 괜히 봤다
는 생각만 드는군요. 호주 정부의 그 억지스러운 주장
들을 보고 있자니 화가 났지만, 그것보다도 호주영사
관의 영사란 작자의 말이 정말 가관이군요. 영사관이
란 곳이 머하는 곳입니까? 자국민을 보호해 주어야할
임무가 첫째 임무 아니겠습니까? 단지 외무고시 패스
하고, 엘리트 주의에 젖은 작자들이 가서 몇년 놀면
서 땜빵하다가 귀국하면 장땡인 겁니까. 자국민이 억
울하게(물론 아직은 그의 주장일뿐이지만) 아뭏든 억
울하게 수감되었다고 도와달라고 요청하면 진시하게
조사를 해보고 부당한 점이 발견되면 호주 정부에 항
의도 해보고 그래야 되는것 아닙니까. 그가 부당한 대
우를 받았다는게 확실해지면( 예를 들어 법원에서 이
긴다던지 하는 식으로) 그때가서 조처를 취하겠다는
게 말이 됩니까. 갇혀있는 사람이 무
슨 힘이 있다고 소송을 걸구 자기의 부당성을 증명합
니까.
중국대사관도 그렇지만 호주영사관도 저 모양인걸 보
니, 외국에 있는 우리나라 대사관들이 어떤 꼴인지 안
봐도 뻔하군요. 국민의 혈세로 그런 무가치한 대사관
들을 운영해야 하다니. 그것도 수십개나. 정말 분통터
지는 군요. 열받아서 두서없이 지껄였습니다. 죄송합
니다.